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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채 해병 실종에도 계속 방류…"군, 중단 요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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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실종자를 찾다가 채 해병이 숨진 지 오늘(19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채 해병이 실종됐던 하천은 당시 상류에 있던 댐에서 물을 방류하면서 강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는데, 채 해병이 휩쓸린 직후에도 방류가 몇 시간이나 이어졌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용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중순.

경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고 예천군 내성천에서 민간인 실종자 수색을 벌이던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