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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청
경기도 하남시는 지역 내 동서울변전소 논란과 관련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은 유튜버에 대해 하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8일 '민선 8기 2주년 시민소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당시 일부 유튜버들은 하남시가 한국전력과 함께 협의 중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직류전기공급) 변환소 설치' 사업과 관련해 채팅창에 '한전에서 얼마나 받았냐'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남시 법무감사관이 지난 12일까지 공개 사과를 요구하자, 일부 작성자는 공개 사과했으나, 몇몇은 끝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하남시 법무감사관은 "법적 조치를 하게 돼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하지만, 허위사실 유포는 동서울변전소 문제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담당부서 공무원 또한 실명이 직접 거론되며 무작위로 비난받고 있어 원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하남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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