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이재명 대장동·위례 사건 등 분리 선고 필요…재판 지연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을 분리해서 선고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18일) "백현동과 성남 FC사건도 분리해 별도 재판부에서 심리를 계속해 나가면 한꺼번에 심리하는 것보다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백현동 사건과 성남FC후원금 사건은 아직 심리 시작조차 못했다며 쟁점이 다른 사건들을 한꺼번에 심리할 경우 중도에 재판부가 바뀔 수 있고, 갱신 절차로 재판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3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백현동 사건으로 추가 기소됐는데, 이 사건은 전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가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위례신도시에 대한 심리를 마치고 대장동 심리를 진행 중이다.

안혜리 기자(potter@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