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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워크데이-AWS 파트너십 강화, 생성AI 새 기능 구축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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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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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는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새 기능을 구축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공동 시장 진출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해 고객이 생산성을 높이고 인재를 성장시키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워크데이는 플랫폼 핵심에 내장된 AI와 아마존의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등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인력·재무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능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워크데이는 AWS의 생성형 AI 기능을 통해 고객이 몇 시간이 아닌 단 몇 분만에 직무 설명을 작성하고 보다 정확한 매출 보고를 위해 계약을 분석·수정하며 개인화된 인재 하이라이트를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워크데이는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와 협력해 생성형 AI 역량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 중이다.

워크데이 개발자와 고객이 AWS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또록 하는 네이티브 통합도 확대된다. 고객들은 이제 워크데이 익스텐드에서 AWS 람다, 아마존 이벤트 브릿지, 아마존 컴프리헨드, 아마존 S3, 아마존 텍스트랙트, 아마존 트랜슬레이트 등 AWS 기술과 워크데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해 HR(인적자원 관리) 및 재무 프로세스를 위한 맞춤형 앱을 보다 안전하게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워크데이와 AWS는 공동으로 영업 및 시장진출 계획에 투자할 예정이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워크데이의 가용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AWS에서 워크데이를 실행하는 고객이 사전 구성된 워크데이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쉐인 루크(Shane Luke) 워크데이 AI 및 머신러닝 기술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워크데이 AI와 AWS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AI 기능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워크데이 AI로 워크데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AWS를 활용하면 다양한 모델 관리와 운여을 위해 제공되는 AWS 툴과 서비스로 해당 목표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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