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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뉴스파이팅] 박정훈 "한동훈과 대통령 관계, 주위 간신 세력들이 이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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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 잘못했다는 프레임 만들어

- 나경원, 당무개입 발언 문제 삼더니 본인은 元 출마 지적

- 한동훈 댓글팀 근거 없어…팬덤 정치 우려는 받아들일 일

- 대통령, 한동훈 안 좋게 얘기하는 주변 영향 받지 말아야

- 우원식, 끝까지 중립 지킬지 의문…방송 4법 찬성 어려워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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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7월 18일 (목)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이진숙 청문회 증인 명단 못 받아…여야 격론 벌어질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예전에 진짜 장마철 되면요. 물이 가슴까지 오는데도 막 출근하려고 가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하여튼 요즘은 그런 일은 없지만.

◇ 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이하 박정훈) : 이제 조심하셔야 됩니다.

◆ 배승희 :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 자폭 대회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향해 본인의 형사 사건을 청탁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정훈 : 그동안 이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의원 또 원희룡 후보 측으로부터 사실 굉장히 많은 네거티브를 당했지 않습니까? 국민들 모르는 국민이 없을 거예요. 그런데 나경원 의원이 계속 선을 넘었어요. 최근에 이제 원희룡 후보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제 더 목소리가 세지고 네거티브가 강해졌는데 이제 한동훈 후보가 이재명을 구속 못 시킨 게 한동훈 법무부장관 때 잘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프레임을 들고 나온 거예요. 그런데 뭐 우리 시청자들 법리에 이제 밝으시기 때문에 이해는 하시지만 법무부장관은 개별적인 사건에 개입할 수 없도록 수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돼 있어요. 검찰총장을 통해서만 지휘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이재명 사건을 법무부 장관이 구속을 못 시켰다는 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나경원 의원은 우리 보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왜 도대체 윤석열 정부 바꿔놨더니 이재명 조국 구속도 못 시키고 도대체 뭐 하는 거야 이런 여론에 편승하기 위해서 그 프레임을 들고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근거가 없는 마타도어를 시작한 거예요.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당시 법무부장관으로서 지휘권을 행사해서 이재명 구속시켜 이렇게 했다면 직권남용으로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그 공격을 계속하니까 법무부 장관의 업무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거 아니냐는 차원에서 그때 당신이 그런 부탁을 한 것도 내가 들어줬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라는 것을 본인이 설명을 한 거예요. 너무 공격을 하니까. 근데 이제 폭로 프레임에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당 의원의 과거 일을 폭로했느냐 이런 식의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건데 이거는 나경원 의원이 너무 공격을 과하게 하다 보니까 방어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고요. 중요한 건 뭐냐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과연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이거는 헌정 질서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자기가 요청한 거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당당한 일이면 공개적으로 요청을 하면 되죠. 당당하니까 나는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일이니까 공개적으로 그 얘기를 공론화해서 이게 정치적 사건이었기 때문에 좀 이건 기소를 하면 안 된다. 기소를 했어도 취소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면 되는데 그거를 사적으로 부탁을 한 거잖아요. 그걸 만약에 들어줬으면 둘 다 처벌받아요. 그런데 지금 어쨌든 그걸 거절했기 때문에 둘 다 처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 배승희 : 근데 나경원 후보는 이를 두고 한동훈 후보의 입이 최대 리스크다 이렇게 반발하고 원희룡 후보도 무차별 총기 난사다 하면서 한동훈 후보를 비판했는데 여기에 또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 정치적 사건인데 당연히 그 공소 취소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참전을 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폭로라고 하니까 폭로가 이 당원들 표심에 영향을 미칠까요?

◇ 박정훈 : 일단은요. 홍준표 시장은 제발 대구시정에만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뭘 이렇게 감 놔라 배 놔라 그러고 이게 당의 원로로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역할이 아니에요. 지금 일방적으로 한쪽을 향해서 총을 쏘는 역할이에요. 그렇다면 원로의 역할로서는 선을 넘은 겁니다. 그럼 저는 어쨌든 홍준표 시장이 지금 선을 계속 넘고 있는데.

◆ 배승희 : 홍준표 시장 한동훈 후보가 대선 주자라고 생각을 해서 견제한다고.

◇ 박정훈 : 아니 견제한다고 견제가 돼요? 견제가 됩니까? 견제가 되면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견제가 되냐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드렸지만 입이 최대 리스크라는 거라고 얘기했는데 나경원 의원이 또 뭘 얘기를 그렇게 계속 했냐 당무 개입 얘기를 계속해요. 이게 지금 당무 개입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안 돼요. 저도 이 얘기를 하면 사실 안 되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이게 당무 개입이라는 게 법률상 처벌될 수 있는 얘기기 때문에 그것도 대통령을 겨냥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좀 조심스러워 하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사적 문자 논란이 나왔을 때 그 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김건희 여사밖에 없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요. 그리고 그걸 이철규 의원이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여줬다는 동아일보 기사도 나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흘러가는 건 당무 개입 소지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된다 라는 취지의 얘기를 한 건데 나경원 의원은 어떻게 했냐 원희룡 의원이 자기가 사적으로 만나서 얘기했을때 출마 안 한다고 하더니 어떻게 해서 끌려나온 거냐 끌려나온건 용산이 개입한 거 아니냐 당무 개입이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썼어요. 본인이 7월 10일날 썼습니다. 그래놓고 당무개입이라고 얘기한다고 본인은 또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이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들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것 우리는 최대한 자제하자. 그래서 한동훈 후보도 여태까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고 저도 마찬가지인데 너무 선들을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전당대회 이후를 생각하면 조금 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당원들도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 배승희 : 예전에는요 전당대회에 저도 몇 번 구경 가봤는데 전당대회를 가면요 서로 꽹가리치고 북 치고 사물놀이하고 굉장히 재미있는 축제장처럼 되는데 지금은 전당대회를 가면 폭력 사태까지 지금 이어지면서 지지자들이 굉장히 좀 극단적으로 그러니까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이런 후보가 나오면 야유를 보내고 그런다면서요?

◇ 박정훈 : 아니 다른 날은 안 그랬어요. 저는 현장을 5번을 다 다녔잖아요. 합동연설회를 연설도 하고 했는데 그날만 문제됐던 지난번에 천안에서만 그분이 유튜버가 이제 작정을 하고 카메라 옆에 서서 계속 이제 배신자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 배승희 : 누구를 향해서 배신자라는 겁니까?

◇ 박정훈 : 그러니까 저 할 때도 소리를 질렀고 한동훈 후보 할 때는 더 소리를 더 질렀어요. 그러니까 이제 지금 도대체 누가 배신자인지 모르겠지만 당원들이 지금 원하고 있고 변화를 원하고 있고 또 당정 관계도 조금 예전처럼 하면 안 된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인데 그 국민들의 생각을 존중해서 지금 개혁을 하겠다는게 배신이라는 프레임에 맞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이제 계속 그렇게 소리를 지르니까 그 진행하시는 분들이 좀 말리는 과정에서 그분이 이제 폭력을 휘두른 거고 거기에 유튜버 다른 분들도 가세를 하면서 폭력 사태가 된 건데 어쨌든 어제는 없었습니다. 당에서도 조치를 잘했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배승희 : 다행입니다. 그리고 근데 이제 이 폭로전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야당에서요. 이걸 자꾸 수사로 나가야 된다 특검에 넣어야 된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민주당이 공격할 만한 거를 그래서 자폭 전대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 박정훈 : 자폭 자꾸 어느 쪽에서 하는지 잘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잘 보셔야 돼요. 배승희 앵커님 검증과 네거티브 차이가 뭐예요?

◆ 배승희 : 뭡니까? 저도 궁금합니다.

◇ 박정훈 : 네거티브는 실체가 없는 거예요. 그냥 의혹을 부풀려서 상대를 비방하는 게 네거티브 그러나 검증은 분명한 사실관계가 있을 때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따져보는 게 검증이에요. 그래서 지금 네거티브를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계속 원희룡 후보 쪽에서는 검증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댓글 의혹이 있다. 댓글팀을 운영했던 의혹이 있다는 무슨 근거가 있습니까? 아니 무슨 여론 조성팀을 운영했다 근거가 없어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아까 나경원 의원이 청탁했던 것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에서도 우리가 알 수 있지만 굉장히 좀 뭐랄까 약간 차가울 정도로 그 법리적으로 굉장히 엄격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랑 얘기를 해봐도 그런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본인이 불법인지 뻔히 아는 댓글팀을 자기가 운영했다? 아니 어떤 근거가 있길래 그런 얘기를 하고 그게 야당의 먹잇감이 돼서 지금 양문석 의원이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지금 특검 얘기를 또 하잖아요. 선을 너무 많이 넘는 것 같아요.

◆ 배승희 : 그런데 양문석 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향해가지고 실체가 없긴 뭐가 없냐 내가 다 찾아냈다 하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썼대요.

◇ 박정훈 : 그러니까 24개 계정인가 거기서 6만 개가 댓글 달았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한동훈 후보하고 무슨 연결이 되는 포인트가 있냐고요.

◆ 배승희 : 양문석 의원이 주장을 하더라고요.

◇ 박정훈 : 연결되는 포인트에 대해서는 주장이 없어요. 그냥 그렇게 특정 사람들이 움직인 것 같다는 거지 그 사람들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오히려 이런 사태를 만들기 위해서 했던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 배승희 : 한동훈 후보와의 연결성은 전혀 없다. 양문석 의원 주장에요.

◇ 박정훈 : 지금까지 나온 걸로 봐서는 한동훈 후보와 직접 연결되는 고리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위드후니라는 팬카페가 9만 명 가까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댓글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다실 텐데 저도 팬덤 정치에 대해서는 그동안 문재인 이재명 팬덤 정치 비판을 많이 했는데 이게 팬덤 정치가 다른 의견이 다른 사람을 억압하거나 겁박하는 수단으로 절대 흐르면 안 되고요. 위드후니도 그런 부분을 조금 유념해서 팬으로서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배승희 : 그런데 민주당에서는요 특검 한동훈 특검법에도 이걸 넣어야 된다 부터 시작해가지고 또 드루킹 특검법 드루킹 사건과 유사하다.

◇ 박정훈 : 드루킹 사건하고 뭐가 유사해요? 드루킹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오른팔인 김경수가 드루킹과 협력해서 기계를 돌려가지고 추천수 조작하고 댓글 단 거예요. 그래서 징역 2년 나온 겁니다. 어디 여기에 지금 그런 얘기가 어디 있어서 드루킹 사건하고 유사하다는 거예요.

◆ 배승희 : 전혀 이게 허황된 주장이다.

◇ 박정훈 : 근거가 없어요. 전혀.

◆ 배승희 :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알겠습니다. 근데 이제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셨지만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한동훈 후보가 된다면 민주당에서는 대통령과의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박정훈 : 민주당이 왜 남의 당 걱정을 해요?

◆ 배승희 : 그걸 가지고 계속 공격을 하는데 좀 일부 당원분들도 이런 걸 걱정하시는분들이 있죠?

◇ 박정훈 : 걱정하죠. 당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합니다. 그래서 저도 어제 합동유세에서 마지막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1호 당원인데 저희 팀 한동훈 좀 찍어달라 그리고 김건희 여사도 저희를 찍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어쨌든 저희가 화합을 하지 않으면 대통령도 어렵고 한동훈 후보도 어렵습니다. 성공할 수가 없어요. 둘 다 그렇기 때문에 화해를 해야 되고 저는 대통령이 품이 큰 분이기 때문에 서운한 게 있더라도 이게 왜 서운한지에 대해서 좀 더 냉정하게 들여다보시면서 본인이 마음을 푸실 기회가 저는 만들어질 거라고 봐요. 근데 중간에 있는 이 간신세력들이 문제예요. 한동훈 절대 그렇게 안 할 겁니다. 한동훈 끝까지 배신할 겁니다. 계속 얘기를 하니까 대통령도 그런 말씀에 영향을 받으실 텐데 영향 받지 마시고 크게 국민과 또 당을 보시고 함께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배승희 : 이 간신세력들은 누구입니까?

◇ 박정훈 : 말씀 안 드려도 다 아세요 이제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왜냐하면 간신 분들은 한동훈 체제가 들어서면 본인들의 정치적 공간이 없어져요. 영향력이 없어집니다. 그걸 두려워하는 세력들이 저는 있다고 보고요 그분들이 한동훈 후보와 대통령 사이를 끊임없이 이간질했다고 저는 봅니다.

◆ 배승희 : 김옥균 프로젝트 들어보셨어요?

◇ 박정훈 : 김옥균 프로젝트 받글이 돌았죠

◆ 배승희 : 이거 간신 세력이 하는 겁니까?

◇ 박정훈 : 간신 세력이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런 말을 누가 만들어내겠어요? 그러고 그런 말을 잘 만들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내에.

◆ 배승희 : 근데 이철규 의원이 나서가지고.

◇ 박정훈 : 본인이 뭐가 찔렸으니까 아니라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 배승희 : 그럼 이분이 지금 간신 세력일까요?

◇ 박정훈 :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규정하고 싶지는 않고요. 어쨌든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사이에 본질적인 문제보다는 그게 확대 재생산돼서 관계를 어렵게 만든 분들이 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배승희 : 이철규 의원 본인은 굉장히 억울하다라고 해서 법적 조치를 했기 때문에 누군가가 본인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하니까 간신 세력이다 이런 표현은 좀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본인 최고위원 후보도 나오셨잖아요. 제가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걸 보니까 저희 방송에서 하셨던 위증 사건 녹취 틀어주시더라고요. 홍보 잠깐 해볼까요?

◇ 박정훈 : 아니 사실은 당이 저희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야지만 이재명 세력이 저희에게 저렇게 무도하게 모든 걸 특검 심지어 자기들 수사하는 검사까지 탄핵하겠다고 하는 거니까 그냥 막 나가는 거잖아요. 사실 그런데 저희가 우습게 보이는 거예요. 저희가 총선 지고 나서도 정신 못 차렸다고 보는 겁니다. 또 국민들도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가 잘하잖아요. 저희가 한동훈 체제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들어서서 저희가 혁신 잘하고 국민들 저희 편으로 만들고 우리가 국민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민주당 저렇게 못합니다. 국민들이 무섭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잘해야 돼요. 이재명만 탓할 게 아니라 저희가 잘해야지 저희가 혁신해야지 국민들이 저희 편에 서게 되고 그래야지만 이재명 세력도 저 무도한 행동을 멈출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 배승희 : 당원 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나요?

◇ 박정훈 : 금요일부터니까 내일이죠. 그러니까 문자로 전화로 가요. 그럼 문자를 클릭하면 거기에 인증번호 넣으라고 돼 있고 그거 넣으면 이제 투표를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그걸 투표를 못하신 분들 그분들에 대해서는 이제 일요일 월요일 전화가 가요. 전화 여론조사 전화가 ARS입니다. 거기에 이제 거기는 버튼을 눌러서 답을 하시면 돼요.

◆ 배승희 : 그렇군요. 문자로 잘 못하시는 분들은 전화 받아가지고 그렇게 하시면 되는군요.네 알겠습니다. 국회 소식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대립이 우려된다면서 방송법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방송 4법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재논의해 봐라 이렇게 입장을 냈는데요. 국민의힘 어떻습니까?

◇ 박정훈 : 근데 우원식 의장이 끝까지 이렇게 중립적인 위치에서 무소속이잖아요. 우원식 의장 민주당 출신이지만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시간을 좀 벌기 위해서 뭐 좀 노력해 봐라 이러는데 방송 4법이라는게 본질적인 건 뭐냐 하면 공영방송을 언론노조가 장악하겠다 이런 취지의 법안이에요. 그 법안을 어떻게 찬성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여당이 찬성하지 않는 법안은 결코 법안이 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습니다. 재의요구권을 대통령이 행사하게 되면 이 법은 어차피 행사 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제발 자기들 지지자만 보지 말고 국가 전체를 보고 법안도 만들고 탄핵 같은 것도 고민하면서 추진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그렇습니다. 지금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요. 이틀간이나 진행이 됩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거는 국무총리급이나 되는 건데 왜 이렇게까지 이틀간 진행을 하죠?

◇ 박정훈 : 본인들이 지금 증인 명단도 우리 쪽에 주지 않고.

◆ 배승희 : 안줬습니까?

◇ 박정훈 : 늦게 줬어요. 이제 연예인 부르고 이런 것들도 이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이진숙 후보자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전략을 짜고 있는 거거든요. 이진숙 후보자가 이렇게 말랑말랑한 성격은 아닙니다. 아시는 것처럼 그런데 그렇다고 방통위원장이라는 굉장히 지금 정치적으로 민감한 자리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또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과 대통령으로서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지금 지명을 한 상태로 보이는데요. 어쨌든 24일 25일 양일간 만약에 이 청문회가 진행이 된다면 상당히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볼 수 있겠어요.

◆ 배승희 : 연예인들이 증인으로 나올까요?

◇ 박정훈 : 그런데 안 나와도 그만인데 증인이 채택이 되면 자기가 사유를 내야 돼요. 나올 수 없는 사유를 그게 사유가 정당할 경우에는 국회에서 인정을 하고 사유가 정당하지 않으면 이제 고발을 하게 돼요. 그런데 이제 대부분 연예인들이 굉장히 일정이 많으니까 나름대로 사유를 다 충분히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배승희 : 오늘 쭉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방통위원장 얘기할 게 많은데 또 다음에 모시고 이야기해 보도록 하고요. 한동훈 후보는 결국 안 나왔습니다. 저희 청취자분들 앞에서 약속해 주셨는데요.

◇ 박정훈 :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알겠습니다. 저도 말씀드렸는데.

◆ 배승희 : 안 됐군요.

◇ 박정훈 : 꼭 대표가 된 뒤에도 한 번 나올 수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배승희 :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훈 :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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