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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목)

강원FC, 보스니아 대표 출신 공격수 하지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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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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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하지치(Irfan Hadzic)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하지치는 192cm의 피지컬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1993년생인 하지치는 지난 2011년 벨기에 1부리그 SV 쥘터 바레험에 입단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네덜란드 1부리그 비테세, 크로아티아 1부리그 NK 인테르 자프레시치 등을 거쳐 2016~2017시즌 슬로베니아 1부리그 NK 첼레에서 1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FK 라드니크 비옐리나 소속으로 2017~2018시즌 22경기 5골 3도움, 2018~2019시즌 32경기 10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이후 튀르키예와 크로아티아 리그 등을 거쳐 2023~2024시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FK 투츠라 시티에서 30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U-19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다.

하지치는 "강원FC에 합류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 남은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고 과정을 즐기겠다. 모든 경기와 훈련에 100% 쏟을 자신 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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