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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화)

소비자원 "일부 제습기, 광고보다 실제 제습량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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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쓰는 제습기 일부 제품의 성능이 광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습기 9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보아르'와 '씽크에어' 2개 제품은 표시된 제습량보다 실제 측정값이 더 낮았습니다.

또, '위닉스' 제품은 자동모드로 사용했을 때 실제 제습량이 제품에 표시된 것보다 적어 표시대로 성능을 구현하려면 수동모드로 작동이 필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