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비상 걸린 현대차...美 공장 완공 앞두고 '돌발악재'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76억 달러, 우리 돈으로 10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미 육군 공병대는 재작년 조지아주와 지역경제 개발기관이 환경허가를 신청하면서 현대차가 하루에 지하수 2천500만 ℓ를 빼내야 한다는 걸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해 초 조지아주 환경보호국은 우물 4개를 설치해 현대차 공장에 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군은 공장 건설이 미미한 영향을 줄 거라는 애초 판단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