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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이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에 따라 주문 급증이 예상된다고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ASML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 장비 공급업체로서, 리소그래피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또 대만 TSMC가 가장 복잡한 프로세서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극자외선(EUV) 파장을 사용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최근 AI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업체에 장비를 공급하는 ASML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새로운 CEO가 제시하는 2분기 결과 발표 시 주문 급증이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ASML은 2024년을 '전환의 해'라 설명하고 있다. 주문 급증 등 높은 수요 패턴으로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ASML의 주문은 삼성전자, 인텔, SK하이닉스 및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고객들과 밀접하게 조정된다.
ASML은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직종을 망라한 상당수 기업에서 나타난 칩 수요를 강조하며 중국이 이를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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