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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은행 믿었다 50억 잃을 위기, 그런데 계약서에 더 큰 문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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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계약서 곳곳 '글씨·서명 위조'…담당자 '묵묵부답'

[앵커]

해외 부동산 펀드, 한 때 잘 나가는 투자 상품이었지만 지금은 손실 규모가 막대합니다. 신한은행 등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입주한 건물에 투자하는 거라 "리스크가 전혀 없다"며 공격적으로 상품을 판매했는데, 신한은행이 고객 서명을 위조하면서까지 가입자를 모집해 온 정황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선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