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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토)

원강수 원주시장,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유실로 즉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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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혁신도시내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 유실

아주경제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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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특보 시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7월 17일 오전 5시 경 20mm 이상 집중호우로 인해 반곡동 1893번지 일원 건강로 내 뒷골교(L=49.0m, B=24.0m, 아치형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원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사건 접수 즉시 지휘부 상황보고와 함께 원주소방서 및 원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임시복구 조치에 나섰다.

먼저 교량 하부 하천변 보도부 양방향 전면 통제 및 교량 상부보도부와 차도부를 일부 통제하는 한편 법면부 일부 유실에 대해 법면부 보강토 자재 제거 후 방수포를 설치했으며 배수로 정비 및 추가 유실에 대비했다.

피해 발생 교량은 혁신도시 택지개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 및 시공을 해 원주시로 이관된 시설로, 5년 넘게 운영되어 왔다.

또한 원강수 원주시장은 피해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유실 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지시했다.
아주경제=원주=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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