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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유튜브 뮤직, 개인 라디오 방송 및 허밍 검색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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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AI타임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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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이 새로운 노래 검색 기능 2가지를 정식 출시한다.

테크크런치는 15일(현지시간) 유튜브 뮤직이 인공지능(AI) 생성 '개인 라디오' 기능과 '허밍 노래 검색' 기능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능은 이미 수개월 전 공개한 뒤 테스트를 진행해 온 것으로, 이날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 라디오 기능은 생성 AI를 사용, 구독자가 입력한 프롬프트 요청에 맞는 노래를 스트리밍하는 개인 맞춤명 라디오 방송국을 생성한다.

단순히 노래 한곡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프롬프트에 맞춰 재생 리스트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앱 내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텍스트와 음성 명령을 모두 사용해 음악을 요청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디저 등의 'AI 플레이리스트' 생성 도구와 유사하다. 이 기능은 아직 미국내 일부 프리미엄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멜로디를 흥얼거려 원곡을 찾아내는 '허밍 노래 검색' 기능은 유튜브 구독자라면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 앱 상단 검색 버튼을 눌러, 마이크 아이콘 옆에 있는 음파 형태의 아이콘을 찾으면 된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곡의 멜로디를 3초 이상 흥얼거리거나 노래를 부르면,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곡명과 아티스트, 앨범, 발매 연도 등 해당 곡의 정보를 알려준다.

노래를 들려주고 제목을 찾는 기능은 '샤잠'이 가장 유명하다. 또 '사운드 하운드' 등은 허밍 검색도 지원한다. 유튜브는 이 분야 후발 주자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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