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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유재석→이찬원, '왜 거기서 나와'…조정석 "깜짝 놀랐다" (파일럿)[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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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윤현지 기자) 영화 '파일럿'의 깜짝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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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스타 파일럿 한정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실제 '유퀴즈'의 MC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한 바 있는 조정석은 "재석이 형과 세호씨 연기에 너무 놀랐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퀴즈') 녹화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도 촬영을 같이 했는데, 녹화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자연스럽게 잘 해주시더라. 깜짝 놀랐다. 그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회상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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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작품에는 한정우·한정미 남매의 엄마이자 이찬원의 열혈 팬인 '찬스' 안자(오민애)가 등장한다.

김한결 감독은 안자 캐릭터에 대해 "백세시대인데 어머님께서 조금 더 덕질을 하는 모습,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싶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자의 스타로 이찬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찬원을 픽한 이유는 저희 어머님이 평생 일하시다가 그런 걸 잘 안보시는 분인데 '미스터트롯'을 열심히 보셨다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 분이 아니어서 충격적이었다. (어머니가 이찬원에 대해) 진솔하고 괜찮은 친구 같아서 좋아했다고 하셔서 주변에도 이야기도 나눠보고 어떠냐고 이야기했다. 결과적으로는 제작진과 얘기를 통해서 됐지만 저도 이 과정 속에서 신선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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