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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토)

'김정은 표창' 쿠바 주재 北 외교관 망명...태영호 이후 최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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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이 지난해 11월 가족과 함께 국내로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표창까지 받은 엘리트 출신으로, 태영호 전 의원 이후 국내로 들어온 최고위급 탈북 외교관입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3년 파나마 운하를 지나던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으로 억류됐습니다.

쿠바에서 미사일과 전투기 부품을 싣고 북한으로 향하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