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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서베이 공교육 만족도 서울 1위[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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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용산구청사.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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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지난해 서울서베이 결과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20위에 비해서 크게 오른 수치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었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으로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용산구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서울 25개 전체 자치구 중 2위에 올랐다.

용산구 관계자는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지난 2년간 미래교육발전, 글로벌교육, 학교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등 5개 분야에서 16개 사업을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글로벌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교육 분야 중장기 발전 방향을 글로벌인재 양성 도시로 잡았다”며 “공교육 만족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국제기업에서 지역 아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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