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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감 시한으로 제시한 어제(15일)까지 수련병원에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 전공의 1만 3천756명 중 1천111명, 8.1%만 출근 중입니다.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 처리된다면 1만 명 이상의 대량 사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계에선 사직한 전공의들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시할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의료대란은 지속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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