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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수)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 수원지검으로…"신속·엄정 수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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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발인 주거지 등 고려"…수원지검·지법서 여러 건 수사·재판중



(수원·서울=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김다혜 기자 = 구독자 1천4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사건이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금품 갈취 혐의로 최근 고발장을 접수한 일명 '사이버 렉카'(사회적 관심이 쏠린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을 이르는 표현) 유튜버에 대한 사건을 15일 수원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