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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와 버추얼 트윈의 만남” 다쏘시스템,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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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익스피리언스에 LLM 접목해
고성능 생성형 인공지능 경험 제공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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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차원(3D) 솔루션 전문 기업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국가 사이버 보안기관의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인 섹넘클라우드(SecNumCloud) 등의 보안 및 규정 준수 기준을 적용한 미스트랄AI의 상업용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다쏘시스템 측은 “과학적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AI를 결합한 버추얼 트윈은 미래의 노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업계 지식과 노하우를 도출하고 산업이 요구하는 신뢰성을 유지하며 지적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용으로 출시된 라지(Large) 모델을 포함한 미스트랄AI의 LLM은 다쏘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높은 정확성, 반응성 및 지속가능성을 균형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비스형 LLM 제품을 통한 생성형 AI 경험은 수 초 안에 방대한 산업 지식과 노하우를 찾고 탐색하는 다쏘시스템의 35만 산업 고객에게 거대한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아서 멘쉬(Arthur Mensch) 미스트랄AI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있어서 모두를 위한 높은 수준의 성능, 효율성,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한다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다쏘시스템의 소버린 인프라와 산업 솔루션을 활용해 모두를 위한 최첨단 생성형 AI 활용을 촉진하는 공동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랑스 휴-오비니(Florence Hu-Aubigny) 다쏘시스템 R&D 부문 수석 부사장도 “다쏘시스템은 AI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미스트랄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환경을 통해 과학적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LLM을 아우르는 새로운 조합의 신뢰도 높은 생성형 AI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반 산업 등급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다쏘시스템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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