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캐나다 동물병원 100여곳에 제공…美와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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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설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지역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캐나다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 뉴온앤니키와 엑스칼리버 캐나다 지역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칼리버는 다음달 중 캐나다 내 동물병원 100여 곳에 뉴온앤니키의 수의 영상 소프트웨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북미 지역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해 북미 최적화 진단 보조 설루션을 만들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미국 엑스레이 장비 유통사 마이벳이미징과도 엑스칼리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뉴저지 소재 대형 동물병원에서 설루션 검증(PoC)을 시작했다.
미국 동물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반영해 올해 3분기 내로 상용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엑스칼리버 글로벌 진출 확대에 맞춰 3분기 중 반려 강아지 심장 크기를 측정하는 AI 기반 자동계측 설루션 2종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개의 무릎 관절 문제를 평가하는 TPA 자동계측, 개와 고양이 고관절 이형성증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노버그 앵글 자동계측 등을 추가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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