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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수)

내려왔다가 스윽…앞차 바짝 붙어 '무임 주차' 얌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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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차장 요금을 계산할 때, 돈을 내지 않으려고 앞차에 바짝 붙어서 나가는 차들이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앞차와 같은 차로 인식돼서 내려오던 차단기가 다시 올라가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이건 엄연한 범죄입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서울한강공원의 한 야외주차장.

주차 요금을 계산한 승합차가 출구를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뒤에 있던 승용차가 속도를 내며 바짝 따라붙습니다.




반쯤 내려왔던 출구 차단기가 다시 올라가고 승용차는 그대로 출구를 통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