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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

러, '아르메니아 나토 협력' 비판…"극도의 후회만 야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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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아르메니아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에 대해 러시아 측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고 아르메니아 뉴스암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안보 영역에 대해 말하자면 아르메니아는 여전히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이며 군사 및 군사기술 분야에서 수많은 양자 협정의 당사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