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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 수련병원이 오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을 처리할 것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수련병원들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서 사직처리 시한 연장을 건의했지만,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처리가 끝나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전공의들은 주저하지 말고 조속히 환자 곁으로 복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관은 "수련병원협의회에서 사직서 수리 기한 연장과 권역별 모집 제한을 두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사직 처리 기한은 예정대로 7월 15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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