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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를 26도로 하자는 게 이번 캠페인 주제입니다.
산업부는 가정과 상점에 에어컨 온도 1도 올리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 절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가정뿐 아니라 카페, 상점 등에서도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통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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