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라·아르마니 화이트 내한…'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송채은 기자]

타일라·아르마니 화이트 내한…'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사진 = 피치스그룹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4)'이 돌아오며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9일 페스티벌 주최사 ㈜피치스그룹코리아(Peaches.)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NE UNIVERSE FESTIVAL 2024, 이하 OUF 2024)'의 1차 라인업을 오픈했다. 신나는 EDM 라인업의 토요일, 하입한 힙합, R&B, 케이팝 라인업의 일요일로 이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차 라인업을 시작으로 추가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OUF 2024' 24일 공연에는 퓨처 하우스 열풍을 주도한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가 또 다른 자아인 '하일로(HI-LO)'로서는 최초 내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벨기에 출신의 드럼앤베이스 아티스트 넷스카이(Netsky), 다양한 리믹스 트랙으로 화제를 모은 DJ 겸 프로듀서 오스틴 밀즈(Austin Millz), 독특한 캐릭터로 SNS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DJ 스텔라 보시(Stella Bossi)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25일 공연에는 'Water' 챌린지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래미와 빌보드를 휩쓴 아마피아노 아티스트 타일라(Tyla)와 챌린지로 숏폼을 뜨겁게 달군 핫한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가 최초로 내한한다.

또한 최근 영국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 타이거(Balming Tiger), 힙합 신과 K팝 신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OUF 2024'는 폭넓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하여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뮤직 페스티벌이다. 2023년 첫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최사 피치스는 음악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OUF 2024'에는 세계적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의 협업했던 디지털 아티스트 매드 독 존스(Mad Dog Jones)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각종 비주얼을 기획 및 제작하며 시너지를 더해 추후 베일을 벗을 콘텐츠들을 향한 기대감을 모으는 중이다.

한편, 'OUF 2024'는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며, 1차 얼리버드 티켓은 9일 오전 11시부터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을 통해 오픈한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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