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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세계 최초 '미스 AI' 우승자,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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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WA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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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 최초 우승자가 결정됐다.

8일(현지시간)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WAICA)의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레이리를 선정했다. 2위에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에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가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AI 콘테츠 제작자가 만든 1500명의 AI 미녀가 참가했다. 심사 기준은 아름다움과 기술, 소셜미디어(SNS) 영향력이다.

아름다움과 기술력은 통상 AI에서 가장 많이 허점이 발생한다는 손과 눈 주면이 얼마나 실제 사람처럼 잘 구현됐는지가 관건이었다. SNS 영향력은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었는지가 평가됐다. 각각의 후보자는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가지고 있는데, 팔로워 수는 최소 수천 명에서 최대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자인 켄자 레이리의 개발자는 상금 5000달러(약 690만9500원)와 1만5000달러(약 2072만8500원) 상당의 비즈니스 특전을 얻는다. 대회 상금은 3위까지 부여된다.

윌 모난지 팬뷰 공동 창업자는 "켄자와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면서 "이번 시상식의 개념은 AI 크리에이터를 이전과는 달리 주목받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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