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무료 나눔콜택시 운영
지원 대상은 보행상 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로 삼척시 관내 거주자면 하루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 요금은 4km까지 기본요금 1100원으로 초과 1km마다 100원이 추가됐다.
삼척시는 지난달까지 나눔콜택시 새 차량을 1대 추가하고 노후 차량 2대를 교체해 총 12대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3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을 위한 공약사항 이행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들이 살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삼척시 나눔콜택시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연중 무휴 운영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