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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직 프로야구 선수, 이별 고한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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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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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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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자는 A씨의 여자친구로 "이별을 통보하자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다툼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울 소재 모 구단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인 프로야구 선수로 알려졌다.

A씨는 귀가 조치됐으나,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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