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청주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공장 3개동 전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9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 진화에 나서 오후 3시 48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공장에 있던 작업자 30여 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10개 동 중 3개 동(규모 9천210㎡)이 전소 됐습니다.

불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청주시는 오늘 정오쯤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는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동에서 '펑' 소리와 함께 충전 중인 지게차 인근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