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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서 폭우로 하천 범람
밤사이 폭우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주민 19명이 한때 고립됐었습니다.
오늘(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청은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돼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과 안동시청은 고립된 주민 19명은 현재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민 11명은 자체적으로 대피했으며 8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반쯤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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