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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절기 '소서' 낮 더위 기승…밤부터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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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찬새암공원을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03.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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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小暑)이자 주말인 6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9개 시군(고창, 김제, 순창, 정읍, 전주, 남원, 익산, 완주, 임실)을 중심으로 낮 동안 매우 무덥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 30~34도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0도, 진안·임실 31도, 군산·부안·고창·남원 32도, 완주·순창·익산·정읍·김제 33도, 전주··무주 34도 분포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풍 예비특보(6일 오후)가 내려진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주의(오전 11시~오후 6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10시12분(167㎝)이고, 만조는 오후 3시26분(578㎝)이다. 일출은 오전 5시23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5㎞(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휴일인 7일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서부 120㎜ 이상)다.

특히,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서부 시간당 30㎜·동부 시간당 20~30㎜)가 내릴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 등 예보 변동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5도, 낮 최고 28~31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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