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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낵 총리, 총선 패배 인정..."패배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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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자신이 이끄는 집권 보수당의 총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영국 조기 총선 다음 날인 현지 시간 5일 지역구인 노스요크셔에서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에게 전화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국 국민은 냉정한 판결을 내렸다"며 "많은 선량하고 근면한 보수당 후보들이 패배한 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미안하다"면서 "총리직을 내려놓기 전에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더 이야기하기 위해 이제 런던으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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