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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뒷좌석에 숨은 외국인 조회해보니"…무면허·뺑소니 지명수배 불법체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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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와 뺑소니로 4년 전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불법체류자가 경찰 검문에 붙잡혔다.

5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저녁 7시 55분쯤 카자흐스탄 국적의 지명수배 불법체류자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차검문을 진행 중이던 창신파출소에서 차량 소유자가 조회되지 않는 차량을 발견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차량 뒷좌석에 몸을 웅크린 채 탑승 중이었는데, 경찰이 신분증을 확인하려 하자 거부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추궁 끝에 A씨가 4년 전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지명수배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6년 전 이미 체류 기간이 끝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한 뒤 광주서부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

변정현 기자(byeonhw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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