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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날씨] 광주/전남, 일부 지역 호우특보→시간당 20~30mm 내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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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산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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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5일)은 30~80mm 등"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는 강수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동일 지역에 머무는 시간은 짧겠으나, 강수 강도는 강하여 인접한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커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특히,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늘(5일) 새벽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취약시간대인 밤사이에 다시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2도, 최고 26~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이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당분간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다시 내일(6일)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아울러, 내일(6일)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6일)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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