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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최상주 회장, 고려대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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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KX이노베이션 사옥에서 열린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에서 최 회장(오른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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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지난 2일 KX이노베이션 사옥에서 ‘최상주 KX이노베이션 회장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고려대에 10억원을 전달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 출신인 최상주 회장은 2020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장학금 등 정경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기부 약정식에서 “올해 7월에 착공되는 정경관 리모델링과 더불어 경제학과가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70주년을 맞이하는 정경대학과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에서 앞으로도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경제학 분야에 우수 연구 경쟁력을 갖춘 교원을 채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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