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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100년에 단 한 번”…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일품진로’ 한정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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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이하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수 30도의 기념주다. 이천쌀만 사용해 세 차례 증류한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의 원액과 ‘일품진로 23년’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일품진로 고연산의 시그니처인 블랙 사각병과 골드 왕관을 유지하면서도 자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 100주년 로고를 삽입해 100주년 한정판을 강조했다.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창립년도를 기념해 1만9240병만 생산했으며, 오는 17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 및 고급 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 초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100주년 기념주’가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됐다”며 “앞으로도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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