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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정B]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무더위에 ‘장미코디얼’ 한 잔이면 생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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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장미코디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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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글.사진 = 이주상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있는 카페의 장미코디얼이 화사한 모습과 함께 향기를 내뿜는다. 얹어 놓은 팬지와 비올라는 맛과 향기를 더욱 돋우는 모습이다.

체험관의 장미코디얼은 장미꽃잎에 레몬과 로즈메리 그리고 애플민트를 섞어 만든다. 더울 때 차게 마시면 깊은 장미향이 온몸과 마음에 전파된다. 이처럼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장미코디얼은 체험관의 인기 음료로, 전국에서 마니아가 많이 찾고 있다.

장미코디얼은 여성에게 효과가 좋다. 장미는 에스트로젠이 석류의 7배, 비타민C가 레몬의 17배, 비타민A는 토마토의 20배나 많은 유효성분이 넘치는 꽃이다. 특히 갱년기를 넘긴 여성에게는 혈액순환과 신경안정은 물론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다. 장미코디얼청을 정성스레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매일 장미코디얼을 바치면 사랑도 깊어질듯 싶다.

한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옥천군의 유구한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피어난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즐기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20년 개관했다. 한옥스테이 등 전통의 향기 속에서 누구나 신명 나게 우리의 풍류와 멋을 즐길 수 있는 마당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여정B] : 여행은 목적을 가지고 떠난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펼쳐지곤 한다. 부수적일 수 있고, 때로는 목적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의도하지 않았던 것을 얻었을 때 사람들은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여정B를 통해 취재 중 보너스처럼 다가온 것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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