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영지, 가정사 고백...“집 나간 아버지, 이젠 모르는 아저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가수 이영지. 사진|이영지 개인채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이영지가 아버지 없이 살아온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이영지가 출연했다. 이영지는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16 판타지’(Fantasy)에 대해 설명하며 부친을 언급했다.

부친 없이 할머니, 어머니와 살아온 이영지는 “더블 타이틀곡이 ‘모르는 아저씨’다.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가정 형태로서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안 보인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거의 기억에 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남아있는 구성원들과 행복한 상태다.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영지는 ‘모르는 아저씨’ 무대를 선보이며 ‘선택권이 있는 모든 자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자막으로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