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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자막뉴스] 한밤중 몰려와 '아수라장'...분노에 휩싸인 튀르키예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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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무리 지어 나타난 주민들이 상점 문을 부수려 덤벼듭니다.

발로 차고 돌을 던지는 것으로 모자라 몽둥이도 휘두릅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시리아 난민들이 사는 집과 가게.

튀르키예 중부 카이세리를 시작으로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등 각지에서 난민을 겨냥한 방화와 폭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공포탄과 물대포를 쏘며 해산에 나섰지만 이들은 좀처럼 물러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