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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5등급까지 격상된 '베릴'..."뜨거운 바닷물이 허리케인 덩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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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동쪽 섬 일대 통신 끊기고 건물 파손

"역대 가장 이른 4등급 이상 허리케인"

"베릴이 세력 키운 건 이례적인 대서양 온도 탓"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 "베릴 5등급으로 격상"

[앵커]
한반도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만 서인도제도 카리브해 동쪽 섬 지역은 허리케인 베릴이 강타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카리브해를 지나며 체급이 커진 베릴은 역대 가장 이른 초대형 허리케인이란 기록도 세웠는데요

전문가들은 뜨거운 바닷물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자수가 길바닥에 힘없이 쓰러져 있고 길거리는 잔해로 뒤덮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