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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건 살인미수지"…3살 아이 때리고 짓누른 어린이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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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몰랐다"만 반복…사과 없다

[앵커]

경기 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세 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때리거나 넘어뜨리고 온몸으로 누르기까지 했는데,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집 낮잠 시간, 한 아이가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교사가 다가오더니 아이 머리를 잡아 그대로 바닥에 누릅니다.

누운 아이를 토닥이는가 싶더니, 몸 전체로 누르고 얼굴을 베개에 강하게 파묻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