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부역자 반드시 기억한다"…'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또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름, 소속 병원 등 '전공의 명단' 공개

"72시간 지나면 추적 실패" 수사기관 조롱

메디스태프 "논란된 게시물 모두 삭제"

[앵커]

최근 일부 전공의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돌아가자 이들의 이름과 학번 등이 담긴 '블랙리스트'가 또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명단과 함께 "자살충동이 들 때까지 물어뜯어야한다"는 내용의 글이 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겁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달 27일 다시 한번 전공의들에게 병원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김국일/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 전공의가 될 수 있도록 복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도 철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