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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프랑스 '극우 바람' 도버해협 건너나…英보수당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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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극우당 "야권 대표할 것"…보수당 "우리 찍어야 노동당 견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당이 1위를 차지하면서 영국에선 4일(현지시간) 총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그렇지 않아도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크게 부진한 터에 극우 영국개혁당이 프랑스의 '극우 바람'을 등에 업고 보수표를 잠식한다면 노동당이 압승하면서 영국의 정치 지형도 큰 변화를 겪을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