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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포토] 고궁에서 연잎 밥 한 입, 곡차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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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전통문화 복합 체험 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이 1일 오전 경복궁에서 열려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외소주방에서 식도락 시식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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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전통문화 복합 체험 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이 1일 오전 경복궁에서 열려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외소주방에서 식도락 시식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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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들과 장애인들이 경복궁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했다.



궁중음식·전통문화 복합 체험 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렸다. 이날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과 충주어울림센터에서 온 장애인 참가자들이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궁중음식을 먹어보고 전통놀이 체험을 즐겼다. 소주방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와 궁중의 잔치 음식 등을 조리하던 부엌이다.



외소주방에서는 나인 복장을 한 직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예스러운 말투로 궁중음식 도시락의 구성을 설명했다. 도시락에는 연잎 밥과 타락죽, 너비아니, 곡차 등 조화로운 색감의 음식이 담겼다. 식사하는 동안 가수 비비의 ‘밤양갱’이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등 최신 가요가 흘러나와 참가자들은 도심의 더위를 잠시 잊고 여유를 만끽했다.



내소주방을 먼저 찾은 장애인 참가자들은 오색 빛깔의 꽃 모양 떡인 꽃산병 만들기 체험을 했다. 쑥, 귤껍질, 당귀, 소금 등을 넣은 한방 족욕제 만들기 체험도 함께했다. 이들은 외소주방에서 식사를 하기 전 왕실 전통 놀이인 국궁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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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가 타락죽을 먹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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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가 연잎 밥을 펼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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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외소주방에서 식도락 시식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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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궁중음식을 먹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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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어울림센터에서 온 장애인 참가자들이 내소주방에서 꽃산병을 만들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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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내소주방에서 한방 족욕제를 만들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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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가 내소주방에서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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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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