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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두바이의 한 기업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한 3D 프린팅 액체 연료 로켓 엔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AI 엔지니어링 기업 립71(LEAP 71)이 대규모 계산 공학 모델 '노이론'(Noyron)을 통해 설계하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액체 연료 로켓 엔진의 연소 테스트에 성공했다. 엔진은 3.5초 동안 점화해 500kg의 추력과 약 2만마력의 출력을 발생시켰다.
립71은 계산 공학을 통한 엔지니어링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물리 및 제조 공정에 대한 규칙과 데이터를 학습한 노이론을 개발하고 있다.
노이론은 기계적 움직임·기타 성능 매개 변수를 포함한 물리적 상호작용 추론과 기계 설계를 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로켓 엔진을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엔진에 필요한 추력과 추진력을 명령하는 소프트웨어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후 사람의 개입 없이 엔진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극저온 액체 산소와 등유 연료를 사용하여 로켓에 동력을 공급했다.
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달 14일 영국 웨스트코트에 위치한 에어본 엔지니어링 시험장에서 실시됐으며 3.5초의 예비 실험에 이어 12초간의 장시간 연소 실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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