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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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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체국서 우편요금 카카오페이로 간편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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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카카오페이 결제수단 추가…고객 편의성↑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편요금도 이제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우체국 창구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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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우체국페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만 우편요금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가 추가됐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톡 혹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머니 혹은 카카오페이 앱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카카오페이는 “이제 현금과 카드가 없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 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간편결제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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