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기술에 대해 근로자가 느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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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AI 기술에 대해 근로자들이 느끼는 신뢰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불안감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AI에 대한 근로자들의 생각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23~2024년 사이에 생성형AI에 대한 신뢰도가 16% 급증했지만 불안감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10년 내에 AI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근로자 비율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 직급이 아닌 일반 실무진들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들 중 22%는 AI의 일자리 대체가 걱정된다고 답해 관리자의 18%에 비해 더 높았다. 리더 직급은 15%가 동일한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에도 AI 관련 지식 격차가 존재했다. 실무 직원의 28%만이 기술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이 비율은 관리자의 경우 30%, 리더는 50%까지 올라갔다.
실무 직원들은 생성형AI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세 가지 사항으로 학습할 시간, 충분한 교육 기회, 기술 사용 시기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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