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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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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한동훈이 대세?…"당대표 결선투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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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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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7·2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결론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른바 '한동훈 대세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배 의원은 이날 BBS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당 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희룡-나경원 후보 연대론'에 대한 질문에 "연대론이 나온다는 것은 본인들(후보들) 스스로 우리가 질 수 있다는 약세를 먼저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의원은 "너희 편 몇 표, 우리 편 몇 표니까 합쳐서 하자는 정치 공학적 계산인데, 후보의 조급함을 드러내는 면모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원희룡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에 대해 나 후보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배 의원은 "배신하지 말아야 할 건 국민"이라는 한동훈 후보의 발언을 두고 경쟁자들이 공격에 나선 것에 대해선 "한 후보가 대통령이 대단한 직관을 가지고 살아오신 분이고 굉장히 박력 있는 리더라며 누구보다도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바란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느 편이 나은지 국민들이 잘 판단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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