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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늘날씨] 전국 최대 120mm 물폭탄…오후부터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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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4일 개장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29일 비가 내려 주말이지만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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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일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10mm △경기동부 5~30mm △강원내륙·산지 20~60mm △대전·세종·충남(남부대륙 제외) 5~20mm △광주·전남 30~80m(많은 곳 100mm 이상) △전북동부 20~60mm, 전북서부 10~40mm △부산·울산·경남 30~80mm(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대구·경북 20~6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등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 강원도, 경북권, 전남권, 전북의 경우 시간당 2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다.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 습도가 높아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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