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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생후 6개월간 0.3kg 늘어"...고통받는 가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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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나 전쟁으로 가장 고통받는 건 어린이와 여성 등 약자입니다.

아홉 달째 전쟁이 이어지는 가자 지구에선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고, 살아남아도 먹을 게 부족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지 3주 뒤에 태어난 아기입니다.

엄마 배에서 나왔을 때는 3.5kg으로 건강했는데, 생후 6개월이 되도록 늘어난 몸무게는 고작 0.3k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