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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날씨] 제주도·남해안 호우 특보 발효…오후 중 수도권으로 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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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대 150㎜ 이상, 수도권 많은 곳 120㎜↑

더팩트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비가 확대되면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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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남부지방에 세찬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비가 확대되면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2시 30분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산지와 전라남도 진도·영암은 오후 3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또 전남 나주·장흥·강진·해남·완도·목포·신안, 경남 통영·거제·고성·남해, 광주, 제주도(산지 제외) 등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29~3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최대 150㎜ 이상 △수도권 경기 남부 50~100㎜(많은 곳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30~80㎜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경상권 최대 10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등이다.

제주도와 전라권·경남권에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 오후 6시께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남부내력규 제주도는 밤(18시~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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